김진부기자 | 2021.03.02 09:58:29
이재준 고양시장은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 접수가 실시된 첫날인 3월 1일 풍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일선 공무원들에게는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정확히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1인당 10만원씩 고양페이로 지급되는 금번 재난기본소득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 까지 고양시 39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를 실시한다. 지급대상은 1월 19일 이전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내국인과 외국인 등 모든 경기도민으로, 온라인 신청자는 중복 신청할 수 없다.
신청 방법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성인이라면 주민등록 기준으로 동일 세대원의 경우에 별도 위임장 및 인감증명서 없이도 대리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접수에 ‘청년일자리사업’을 연계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총 예산 6억 4000만 원을 투입한 이번 ‘청년일자리사업’은 만19~39세 청년 117명을 채용, 재난기본소득 현장지급에 보조인력으로 활용하는 것. 약 2개월간 현장안내·열체크 등 보조업무를 담당하며, 하루 8시간(시간당 생활임금 1만 540원)근무한다.
한편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날 고양독립운동 기념탑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참배했다. 이재준 시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며 이들의 용기와 정신을 앞으로도 이어나갈 것” 이라고 언급했다.
(CNB= 경기 고양/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