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이 지난 25일 오후 본사에서 ‘BNK 사회공헌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임형주 팝페라 테너(35, 로마시립예술대 성악과 석좌교수)에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금융지주 창립 10주년을 맞은 BNK금융그룹은 그간 그룹의 대표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메세나, 스포츠, 교육, 환경 등 각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이어왔다.
이번 사회공헌 홍보대사에 선정된 임형주 테너는 지난 1998년 데뷔 이후 현재까지 23년간 활동해오며 꾸준히 재능기부와 100억원이 넘는 기부 활동을 해온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 그는 지난 2005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친선대사로 활동 중이며 이외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유네스코 韓委(한위)’, ‘UN글로벌콤팩트’ 등의 자선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BNK금융 사회공헌 홍보대사’에 위촉된 임형주 테너는 “BNK금융그룹의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희망을 주는 행복한 금융이란 경영 철학과 나눔 정신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BNK금융그룹의 문화예술과 메세나에 대한 부분에 전문가로서 열과 성을 다해 자문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235억원, 2018년 433억원, 2019년 452억원 등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물질적 공헌 활동뿐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 창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 미세먼지 저감 숲 사업 등 친환경 사회공헌,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 사업 등의 활동을 발굴해오고 있다.
아울러 BNK는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그룹 전 계열사가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및 ‘착한 임대인 운동’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