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2.26 15:34:24
부산시의회가 의회 사무처에서 26일 ‘임기제 공무원 통합채용’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통합 채용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부산시의회의 인력 채용으로 총 18명의 임기제 공무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입법정책담당관 1명(지방공무원법 제29조 4에 따른 개방형 직위) ▲일반 임기제공무원 5명(지방공무원법 제25조 5에 따름) ▲시간 선택제 임기제공무원 12명(지방공무원법 제25조 5에 따름)이다.
일반 임기제공무원은 직제 등 법령에 규정된 경력직 공무원의 정원에 해당하는 직위에 임용하는 공무원이다. 또 시간 선택제 임기제공무원은 주당 35시간 이하의 범위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으로 모두 임용기간은 1년이며 5년 이내로 연장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개모집에서 시의회는 5년 만에 입법정책담당관을 개방형 직위로 채용한다. 이 직위는 이달 부로 효율적인 정책 수립과 전문성이 요구돼 개방형 직위로 지정됐으며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지원에 뜻 있는 인재를 모집한다.
임용 분야는 4급 상당은 입법정책, 6급 상당은 예산재정분석, 일반행정, 환경, 문화관광, 도시계획 분야다. 또 8급 상당은 경제, 문화관광, 사회복지, 환경, 교통, 토목·건축, 일반행정이다.
응시 자격과 원서접수를 비롯한 자세한 채용 절차는 26일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채용 공고를 내려받아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부산시의회 사무처 총무담당관실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