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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예비후보, 9호 공약에 문화·체육·관광 정책 발표

동부산관광단지에 ‘세계문화관광타운’ 조성·예술인 마을 및 글로벌 아트마켓 추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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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2.26 11:34:40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26일 오전 11시경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의 9번째 공약으로 문화, 예술, 관광, 체육 분야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변옥환 기자)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26일 오전 11시경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의 9번째 공약으로 문화, 예술, 관광, 체육 분야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언주 예비후보는 “수도권과 차별화한 해양도시의 특성을 지닌 ‘플로팅 아레나’를 건립 후 남부권 복합문화예술의 핵심시설로 운영해 한류팬 글로벌 관광 유치를 통한 ‘컬처노믹스(문화의 경제적 부가가치)’ 기반을 확립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각 분야 주요 공약사항으로 이 예비후보는 ▲부산 플로팅 아레나 설립 ▲동부산관광단지 내 세계문화관광타운 조성 ▲예술인 마을 조성, 글로벌 아트마켓 추진 ▲부산 시니어 테마파크 설립 ▲민간스포츠 활성화 통한 ‘생활 체육 메카 부산’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동부산관광단지 내에 세계의 문화, 관광을 복합 연계시킨 ‘세계문화관광타운’을 조성해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초 선정된 ‘대한민국 제1호 국제관광도시’의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다.

또한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경영 마인드’를 도입해 콘텐츠의 가치 창출로 나아가는 ‘컬처노믹스’ 개념의 자립형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을 전했다. 기존 예술인 마을에 대해서도 예술품 구매 수요와 공급이 이뤄지는 글로벌 아트마켓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부산이 고령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점(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 19.4%)을 꼬집으며 ‘부산 시니어 테마파크’를 설립하겠다고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테마파크 설립이 이뤄지면 노인들은 소외되거나 방치되는 삶이 아닌 활기차고 품격 있는 삶으로 전환이 가능해진다”며 “이는 곧 여가 문화 소비 욕구를 충족시키는 시니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산업 기반 구축으로 연결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생활체육 육성 방안에 대해서도 공약을 발표했다. 부산 시내 곳곳에 산재한 민간 스포츠시설의 이용률이 낮은 시간대에 주민이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공익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해수욕장별 ‘해양레포츠관광센터’ 조성, 체육시설물의 전문체육인 관리 이양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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