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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5일 ‘북항 통합개발 연계 도심재생 마스터 플랜 보고회’ 개최

원도심서 추진 중인 북항 재개발·경부선철도 지하화·2030 월드엑스포 유치 연계한 10개 핵심사업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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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2.24 19:18:54

부산 북항 통합개발과 연계한 원도심 재창조 핵심 사업 계획도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오는 25일 오전 10시 원도심 대개조의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담은 ‘북항 통합개발 연계 도심 재창조 마스터 플랜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시의 구체적인 북항 통합개발 사업 계획은 지난 2019년 10월 ‘원도심 대개조 비전’을 선포한 뒤 1년 4개월 만에 발표되는 것이다. 시는 원도심에서 진행 중인 북항 재개발과 경부선철도 지하화, 2030 월드엑스포 유치 ‘3개 국가사업’과 연계해 원도심 대개조 핵심 사업도 추진한다는 방안이다.

이번 계획은 ▲원도심-북항 통합 연계 전략사업 ▲공공 관리형 주거지 재생사업 ▲경제 활력형 도심 상업지 재생사업 ▲장소 창출형 신 문화공간 재생사업 4개 분야에 총 53개 세부사업으로 마련됐다.

먼저 ‘원도심-북항 통합 연계 전략’은 ▲초량축 ▲수정축 ▲영주축 3개 축을 조성해 추진하게 된다. 초량축은 ‘디자인 특화단지’로 조성하고 수정축은 ‘부산 엑스포 빌리지’로 추진하며 영주축은 영주고가도로 철거와 함께 서구부터 북항까지 연결하는 주요 접근로로 조성한다.

또 ‘공공 관리형 주거지 재생’은 산복 예술 하우스를 조성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 시설은 망양로 노면 이하 초량동 노후 주거지 일대를 산복도로 하늘길과 연계해 ‘테라스 하우스’로 조성하는 것으로 이를 비롯해 총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경제 활력형 도심 상업지 재생’은 원도심 비즈니스 타운과 철로변 혁신지구를 새로 도입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원도심 비즈니스 타운은 원도심의 집객 기능 활성화를 위한 문화복합시설이며 경부선 철도 부지를 활용한 철로변 혁신지구는 북항 2단계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게 된다.

끝으로 시는 ‘장소 창출형 신 문화공간 재생’을 통해 동천삼거리의 교통 체계를 개선하고 광무 비즈니스파크, 범천수변공원, 산복도로 하늘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그 가운데 산복도로 하늘길 사업을 통해 영주시민아파트 주거환경 개선 사업지부터 초량 2주택 재개발지까지 기존 거점시설과 연계한 보행 데크를 조성하며 동천 최종부인 범천지역에 기존 부산도시공사를 이전한 뒤 ‘범천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 원도심-북항 통합 연계 추진전략 세 가지 (그래픽=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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