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관내 도서관의 올 상반기 ‘비대면 독서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공고했다.
올 상반기 독서문화강좌는 ▲기장도서관 ▲정관도서관 ▲고촌어울림도서관 ▲대라다목적도서관 ▲내리새라도서관 총 5개 공공도서관에서 내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기장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강좌들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차원에서 화상 프로그램인 ‘ZOOM’을 이용한 실시간 비대면 강의 형태로 진행된다.
먼저 기장도서관은 ▲이야기가 있는 미술공작소 ▲스크레치로 만드는 인공지능(AI) ▲부모가 먼저 배우는 교과서 한국사 등 5개 강좌를 마련했다. 또 정관도서관은 ▲독서 글쓰기 놀이터 ▲VR과 AI로 코딩 경험하기 ▲성인을 위한 교양 세계사 등 9개 강좌를 진행한다.
고촌어울림도서관에서는 ▲역사 속에서 찾아보는 과학 원리 ▲명화 속 인문 산책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대라다목적도서관은 ▲함께 떠나요! 역사여행 ▲만화영화로 배우는 영어 2개 강좌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내리새라도서관은 ▲영어 그림책을 활용한 내 아이 영어교육법 ▲오피니언 리더로 성장하는 하브루타 총 2개 강좌를 열 예정이다.
수강생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강좌별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고촌어울림도서관은 오는 23일부터, 대라다목적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기장도서관과 정관도서관은 내달 2일부터, 내리새라도서관은 내달 3일부터 각각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