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첫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 라이브 방송 성과에 힘입어 오는 24일 2차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24일 저녁 8시에 두 번째 라이브 방송 ‘럭스몰 라이브’를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의 내수통관 면세품 전용 온라인샵인 ‘럭스몰(LUXEMALL)’의 홈페이지 및 안드로이드 모바일 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번 2차 라이브 방송에서는 토리버치와 비비안웨스트우드의 16개 품목을 최대 52%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방송 시작 전 롯데면세점 공식 인스타그램에 친구를 태그해 방송을 소개하거나 방송 시간 중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맥(MAC)’ 립스틱을 추첨 증정한다.
롯데면세점은 2차 라이브 방송과 더불어 럭스몰에 신규 브랜드와 신상품을 추가하며 ‘내국인 고객 모시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입점한 80여개 브랜드의 신상품 1만3000점 추가 입고와 더불어 캘빈 클라인, 엠포리오 아르마니, 미도 등의 신규 브랜드 입점이 예정돼 있다.
또한,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처를 기존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부산점에 더해 코엑스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판매 상품 역시 수입통관이 완료된 상품으로, 구매 후 바로 픽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의 통합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롯데ON’에서도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를 이어간다. 끌로에, 에트로, 마이클 코어스, 만다리나덕 등 16개 브랜드의 5000여종 상품에 대해 최대 71%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오는 25일에는 ‘신학기 가방 행사전’에 신상품을 추가 입고할 계획이다. 3월에는 봄·화이트데이맞이 ‘액세서리 기획전’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고객들의 쇼핑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내수통관 면세품 판매 제도를 적극 활용 중”이라며 “보다 폭넓은 내수통관 상품과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