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거리예술 활성화를 위해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2021 청년 거리예술 활성화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고 19일 공고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시 주관 공모사업으로 기장군과 청년 예술단체 등과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기장군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1983년 1월 1일 이후 출생)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 예술단체 또는 문화예술 관련 기관이다.
공모 참여 자격으로는 소규모 거리예술 활동이 가능한 장소에서 진행하는 각종 거리예술 프로그램을 연 5회 이상 추진이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단체에는 프로그램당 1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로 최종 선정 결과 발표는 내달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타 상세한 사항은 기장군 홈페이지 내 알림사항에 게시했다”며 “그 외 문의사항은 군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기획팀으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