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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경로식당 위탁 운영사에 ‘월내좋은교회’ 등 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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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2.19 14:30:00

부산 기장군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 기장군이 5개 읍·면의 경로식당(무료급식소) 운영을 위해 지난 9일 경로식당 위탁운영자 선정 심의를 거쳐 ‘월내좋은교회’와 ‘㈔부산밥퍼나눔공동체’ 2곳을 위탁운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밥퍼나눔공동체는 지난 2004년 부산밥퍼나눔운동본부 창립 이래 부산역, 부산진역, 부산시청 등에서 노숙인과 홀로어르신들에 무료 급식사업을 이어왔다. 이번에 기장군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기장읍, 정관읍, 일광면, 철마면 경로식당 4곳의 운영을 맡게 됐다.

또 월내좋은교회는 기장군 소재 교회로 그간 15년 넘게 장안읍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식사 배달을 해오는 등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장군과 위수탁 계약 체결을 통해 장안읍 경로식당의 운영을 맡게 됐다.

기장군은 이번에 위탁 운영을 통해 그간 경로식당 운영에 있어 체계화되지 못한 미흡한 점을 보완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방향으로 시스템을 정비해 내달부터 정상 운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번에 부산밥퍼나눔공동체와 월내좋은교회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기장군 지역 어르신의 여가 문화 활동과 건강증진 등 노인복지사업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기관과 협력을 통해 기장군의 경로식당 운영 사례가 부산 전역을 넘어 전국적인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기장군은 도농 복합형 지역으로 자연마을이 많으며 노령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곳이다. 이런 지역 특성에 맞게 군은 어려운 가정 형편이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점심을 거르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각 읍·면별 무료급식소를 운영해 점심을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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