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2일 오후 2시 부산 소재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장과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총 7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연수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장과 고위공직자의 청렴 리더십 향상과 솔선수범하는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단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 예방 차원에서 부산학교지원서비스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연수로 진행된다.
이날 연수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정해숙 전문강사가 ‘모두가(家) 행복한(韓) 청렴한 세상’을 주제로 존중, 배려를 통한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내용을 강의한다.
이어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줄 예정이다.
시교육청 이일권 감사관은 “이번 연수는 학교장과 고위공직자들에 청렴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며 “학교장과 고위공직자들에 신뢰받는 부산교육을 실현하고 청렴도 향상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