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이 2020 지역안전지수 감염병 분야 1등급으로 선정돼 충남도로부터 5000만 원의 사업비 인센티브를 받는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안전에 관한 각종 통계에 의해 자치단체별로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 안전수준을 상대평가하고 등급이 부여하고 있다.
군은 감염병 지표에서 전년 대비 3등급 상향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음으로, 소방교부세 목적으로 배부된 5000만 원은 목적에 맞게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민감한 시점에 감염병 분야 지역안전지수 1등급은 의미있는 결과”라며 “앞으로 지역 안전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책임 의식을 강화하고 중장기적 개선 방향을 마련해 안전한 사회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