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이 우수 중소기업의 정보와 좋은 일자리 매칭을 할 수 있는 ‘참 괜찮은 중소기업’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서 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 사이트는 중기부에서 청년 구직자가 선호하는 3여만개 우수기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5일 정식 오픈한 서비스다. 이는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앱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도 있다.

이 서비스는 정부와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서 전문성, 우수성,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 가운데 신용등급과 퇴사율 등 6개 기준을 충족한 3여만개 우수 중소기업의 정보를 제공한다. 부산에는 1300여개 기업이 포함됐다.

플랫폼 주 서비스는 ‘지도에서 찾기’ ‘조건으로 찾기’ ‘선호기업 찾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사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회원가입 없어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정식 오픈을 기념해 중기부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에 바란다’ ‘전문가 온라인 1대 비 취업 가이드 멘토링’ 등 각종 행사를 시행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참 괜찮은 중소기업’ 사이트 내 공지사항을 참고할 수 있다.

김문환 부산중기청장은 “이번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을 통해 우리 지역 특성화고 학생, 대학생 등 청년 구직자의 중소기업 구직 기회 확대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구직자에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수 중소기업에는 양질의 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