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5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는 대한민국 토종 기업과의 전략적 협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이번 프로젝트의 첫 파트너로 국내 대표 문구기업 모나미와 손잡고 공동 개발한 상품을 편의점 GS25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협업의 첫 결과물은 ‘유어스모나미매직블랙스파클링’, ‘유어스모나미매직레드스파클링’ 등 2종이다. 모나미의 대표 문구류 상품인 ‘모나미매직’(병 타입)의 정체성을 음료에 담아낸 상품이다.

모나미매직 외형의 특징을 살린 음료 병을 자체 제작한 후 모나미매직의 고유 디자인을 음료 패키지에 그대로 적용했다. 또 검정색, 빨간색 내용물로 음료를 각각 구성하는 방식으로 매직의 잉크 색상까지 표현해냈다.

두번째 협업 상품인 항균펜 3종은 오는 25일 출시된다. 항균펜 3종 모두 펜 이용 시 손이 접촉되는 부분을 항균 처리해 유해물질과 미생물로부터 안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양사는 항균력이 반영구적으로 지속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의 특징을 함축한 ‘세이퓨’(SafeU)를 공동 브랜드명으로 활용하기로 했고, 다양한 종류의 항균 문구류를 개발해 세이퓨 브랜드 시리즈로 지속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