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의 해외패션 편집샵 ‘롯데탑스(TOPS)’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할인 행사 ‘롯데탑스 데이’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잡화/의류/슈즈/리빙 등 4가지 카테고리의 약 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페라가모 바라 보우 카메라백’과 ‘지방시 안티고나 스몰 블랙’을 정상가 대비 각각 20%, 15% 할인한다. 인기 해외 의류인 ‘톰브라운 사선완장 후드집업’과 ‘폴스미스 지브라 패치 니트’도 정상가 대비 10% 가량 할인 판매한다.
또한, 해외 스니커즈 상품 ‘골든 구스 슈퍼스타 스니커즈’, ‘알렉산더맥퀸 오버사이즈 스니커즈’ 역시 할인가에 선보인다.
홈 인테리어 소품도 할인 판매한다. 탑스에 입점된 30여개 해외 인기 리빙 브랜드의 전품목 10%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으며, 그 중 네덜란드 동물러그 브랜드 ‘두잉굿즈’, 독일 테이블매트 브랜드 ‘마테오’, 이탈리아 테이블웨어 브랜드 ‘VBC까사’ 등은 처음으로 할인을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는 롯데온의 롯데백화점몰에서도 탑스 상품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해외 브랜드의 시즌오프 및 세일 행사를 진행해 버버리, 무스너클 등의 의류는 20%, 메종마르지엘라, 발렌티노, 골든구스 등의 명품 잡화는 최대 25%, 존스톤스오브엘긴 의류 및 머플러는 최대 36% 할인 판매한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MD개발부문장은 “국내외 여행이 어려워지며 여윳돈으로 명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며, “다양한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