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2.17 19:23:59
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 캠프는 부산 생활체육인 333인이 지난 16일 늦은 오후 캠프 앞에서 박형준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지 의사를 밝힌 부산 생활체육인 333명을 대표해 이날 ▲김건후(볼링) ▲강대운(육상) ▲김수봉(수영) ▲김한구(축구) ▲박성우(탁구) ▲문성일(산악) 등 22명은 박 캠프에서 지지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평소 생활체육을 실천하며 체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박형준 예비후보가 생활체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부산의 체육발전을 앞당길 적임자”라며 “차기 부산시장에 박형준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형준 후보의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 건강 체육 천국 도시’ 공약을 보면 권역별 15분 내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생활체육 활성화 기금 조성 등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돼 있다”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잘 살고 잘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사는 것, 하고 싶은 여가생활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며 “그런 일을 적극적으로 하기 위해선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와 공감력이 있어야 한다”며 생활체육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한 한 생활체육인은 “박 예비후보는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등 적극적인 행정으로 ‘우리 삶에 힘이 되는 시장’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종목별 동호인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적극 지지해 박 후보가 꼭 당선돼 부산의 생활체육 발전을 견인해 주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