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 기장군이 올 상반기 ‘우리동네 배달 강좌’와 ‘찾아가는 골목 강좌’의 수강생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공고했다.

배달 강좌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습자들이 원하는 강좌와 강사를 지원해 주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또 골목 강좌는 배달 강좌의 일환으로 평생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과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강좌는 내달 22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에 학습자도 ‘실시간 화상수업’이 가능한 군민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앞서 기장군은 지난달 비대면 강의 진행이 가능한 강사 모집을 마쳤다. 그 결과 교육, 학문, 어학, 건강, 음악, 미술, 공예, 컴퓨터, 통신, 기타 분야에 총 37명 40개 강좌가 접수됐다.

수강을 원하는 수강생들은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에 게시된 강의 목록과 강의 계획을 참고해 강좌를 신청하면 되며 배점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강좌가 열리게 된다. 신청 방법은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더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평생교육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청 도서관과 평생교육운영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