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2.16 15:53:43
한국예탁결제원이 ‘코로나19 공존 시대’의 원활한 주주총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전자투표 온라인 실무연수 과정을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예탁결제원 온라인 실무연수는 총 5개 강좌로 구성돼 ‘상시적 이용’이 가능한 e-러닝 학습방식으로 연수 교육이 제공된다.
연수 내용 가운데 각종 시각효과를 활용한 튜토리얼 자료를 선보여 ‘K-VOTE’ 전자투표시스템의 업무 프로세스와 사용법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연수는 예탁결제원과 ‘전자투표, 전자위임장 업무 위탁계약’을 체결한 위탁회사는 언제든 ‘K-VOTE’ 시스템으로 온라인 실무연수에 참여할 수 있다.
예탁결제원은 이 연수가 전자투표 제도, 주주총회 관련 주요 이슈, 전자투표 이용 업무절차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기존 오프라인 연수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라인 연수 시스템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발행회사의 원활한 주주총회 운영과 투자자의 편리한 의결권 행사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