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이 16일과 오는 18일 두 차례 관내 중학교 교원 200명을 대상으로 화상프로그램 ZOOM을 통한 ‘2021 블렌디드 러닝 직무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신학년도 다 함께 준비하는 달’ 집중 운영기간을 맞아 올해 신규교사와 저경력 교사의 ‘블렌디드 수업’ 역량을 기르기 위해 시행한다.
연수를 통해 교원의 블렌디드 수업 디자인 역량 강화와 학생 참여중심 온·오프라인 수업 기법 확산, 블렌디드 러닝 과정 중심 평가 활성화 방안 등 교과별 맞춤형 강의 방식을 공유한다.
특히 연수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음악 ▲미술 ▲체육 ▲정보 총 10개 교과에 대한 온·오프라인 교과별 블렌디드 수업 사례와 평가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단위학교의 블렌디드 교육 과정을 수립,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사들이 다양한 블렌디드 수업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블렌디드 수업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