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 간 첫 TV토론이 열린 가운데 시민과 당원으로 구성된 토론평가단은 이날 토론에서 ‘박민식’ ‘박형준’ 예비후보가 잘했다고 선택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부산MBC에서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1차 TV토론’을 열었다. 이날 토론은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경선 후보자 토론은 총 네 명의 후보가 두 명씩 1대 1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부는 박성훈 대 박민식 예비후보가, 2부는 박형준 대 이언주 예비후보가 토론을 벌였다.
국민의힘 4.7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경선 토론회에는 당원과 시민 1000명으로 구성된 ‘토론평가단’을 운영해 토론 내용을 평가했다.
그 결과, 1부 박성훈 대 박민식 후보 간 토론에서는 ‘박민식’ 후보가 선택을 받았다. 이어 평가단은 2부 박성훈 대 이언주 후보 간 토론에서는 ‘박형준’ 후보를 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