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온라인 주문 고객들을 위한 모바일 앱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번 모바일앱 리뉴얼을 통해 ▲고객 개인별 큐레이션 ▲상품 카테고리 및 검색기능 개선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 지원 등을 도입했다.
우선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와 페이코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새롭게 들여와 결제 수단을 다양화하고, 결제 과정은 간소화해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홈플러스 앱 첫 화면에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개개인에게 필요한 상품을 맞춤 추천해 제안하는 큐레이션 기능을 추가했다. 이는 AI 기반의 개인화 추천 서비스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 것으로, 이용자의 실제 데이터를 토대로 개인별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1대 1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상품 카테고리를 개편하고, 혜택·가격·별점·브랜드 등 검색 필터를 다양화하는 등 검색 기능을 강화해 고객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필요한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장바구니 화면 구성을 단순화해 고객 동선을 줄이고, 매장 픽업 선택을 원하는 고객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이밖에도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해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갑작스런 트래픽 증가 시에도 신속히 인프라를 확장할 수 있도록 서버 시스템도 강화했다.
홈플러스는 모바일 앱 리뉴얼을 기념해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플러스 모바일앱(온라인몰 포함)을 처음 이용하는 구매 고객에게는 오는 28일까지 사용 가능한 ▲6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쿠폰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쿠폰을 제공한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이번 모바일앱 리뉴얼을 통해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 기능을 추가하고, 간편결제 기능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온라인 주문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