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2.10 18:35:31
BNK부산은행이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우수 진로체험처로 인증을 받는 ‘부산학생꿈터’에 지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부산학생꿈터는 시교육청에서 우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기관에 인증 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부산은행은 이번에 부산지역 내 금융회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간 부산은행은 ▲은행의 종류, 특징 ▲은행원의 다양한 업무 ▲저축의 종류 등으로 구성된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금융 진로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금융감독원 인증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해 교육의 흥미도와 전문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교육부 산하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으로부터 부산은행의 전국 초·중·고등학생 원격 진로 멘토링 교육 사업을 통해 감사패를 수상한 점도 인증 수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외에도 부산은행은 금융감독원과 협업해 ▲1사 1교 금융교육 ▲올바른 금융생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등 200여 차례의 금융 교육과 프로그램을 시행해오고 있다.
부산은행 이한창 상무는 “우리 부산은행의 금융 진로체험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금융권 취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금융교육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