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10일 부산 강서구 등 지자체를 방문해 위문금 1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항공사 부산본부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김해공항 인근 소음대책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공항공사 부산본부는 매년 명절마다 김해공항 주변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문하고 있다.
공항공사 송일빈 부산본부장은 “특히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경기 침체 등 생활이 많이 힘들겠지만 이번 위문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힘든 상황에도 마음만은 따뜻한 설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