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사내 봉사단 ‘홈&스마일 봉사단’이 설 명절을 맞아 강서구 저소득 취약가정에 명절 식품 복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홈&스마일 봉사단은 지난 9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홀몸어르신 300명에게 명절 식품 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복 꾸러미는 ▲떡국 떡 ▲곰탕 ▲만두 ▲김치 등으로 구성됐다.
목도리 뜨기 재능기부도 함께 진행했다. 봉사단 재능기부자 65명은 지난달 11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손뜨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목도리를 완성했다. 만들어진 목도리 120개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홈&스마일 봉사단은 앞서 취약가정 여성 청소년에 위생용품을 지원한 핑크박스 전달과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공백에 놓인 아동들을 위해 방역물품·학습용품·간식 등으로 구성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와 단절돼 사각지대에 놓인 홀몸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시길 바란다”며 “홈&스마일 봉사단 발족과 함께 다양한 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임직원들과 나눔의 기쁨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