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부산지역 관광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예비 일꾼들의 자긍심 고취를 목표로 ‘제6회 부산관광공사 우수 인재상’을 수여할 학생 18명을 선발했다고 9일 발표했다.
공사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부산 소재 대학과 특성화 고등학교의 관광·MICE·호텔 관련 전공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인재를 발굴해 수상해오고 있다.
이번 인재상 수상자는 드림투어 부산 관광 발전 제안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신라대 서경빈씨와 교내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동주대 신창협씨 등 18명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인재상을 받은 학생들에 표창장과 함께 부상으로 국민관광 상품권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우수 인재상의 대상 학생은 부산 소재 대학교와 관광 관련 고등학교 내 성적 우수자들이다”라며 “또 각종 공모전과 관광·MICE 각 분야에서 큰 역할을 펼친 학생들로 선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