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2.09 16:11:41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운영하는 기획개발센터 S#1(씬원)이 ‘2021 씬원 비즈위크’ 온라인 행사를 지난 5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고 9일 밝혔다.
2021 씬원 비즈위크는 지난해 한 해 동안 S#1의 각종 지원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영화 작품과 신진 창작자를 업계에 소개하고 영화 제작·투자사와 창작자 간 비즈매칭을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신진 시나리오 작가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S#1 시나리오 아카데미 2기 졸업작 20편과 지난해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 등 총 40편의 신작이 선보였다.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미팅으로 진행됐음에도 CJ ENM, 쇼박스,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롯데컬처웍스㈜, 왓챠를 비롯한 52개 주요 영화 제작사와 투자사가 참여했다. 행사 기간에 총 317건의 1대 1 비즈니스 미팅 성과도 거뒀다.
S#1은 에이전시를 중심으로 신진 창작자와 제작사 간 사후 미팅과 계약 체결 논의 등 후속 협의 과정을 적극 모니터링하며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영화 시나리오 표준 계약으로 S#1 창작자와 작품 매매 또는 작가 고용 계약을 체결하는 영화 제작사에 대해 ‘S#1 매칭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계약총액의 30%(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