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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조물 책임보험 지원사업’ 추진… 보험료 40% 할인

부산시-부산상의-중기중앙회 부울본부와 협약 맺고 업체당 최대 100만원 보험료 감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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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2.09 10:59:35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부산지역 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 안정을 위해 ‘2021 제조물 책임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발표했다.

제조물 책임보험은 제조물의 품질이나 결함으로 인한 사고 등으로 발생한 제조자의 손해배상 책임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이는 지난 2016년 떠오른 ‘가습기 살균제 사건’ 등에 따라 제품 결함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도입된 이래 중소기업의 경영 위험 완화를 위해 필수적인 제도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부산시와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와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협약을 통해 보험 가입 업체당 보험료의 20%, 최대 100만원까지 시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부산상의, 중기중앙회 두 협약기관을 통해 보험을 가입할 경우 일반 보험사 대비 단체보험 할인 20%가 추가 적용돼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보험 신청에 대한 사항은 부산상의 홈페이지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부산상의 통상진흥본부 또는 중기중앙회 보증손해운영부로 각각 전화 문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속에서 제조물 책임보험료 지원사업이 중소 수출기업의 재정 부담 완화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혹 실제 사고 시 이 보험이 지역기업의 경제적 타격완화를 위한 안전망으로 자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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