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 설 앞두고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100%’ 통과

잔류농약 검출된 채소류 9건·과일류 2건… 이들 모두 허용기준치 넘지 않아 ‘적합’ 판정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2.09 09:50:44

각종 농산물이 거래되는 부산 엄궁 농산물도매시장 풍경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 산하 보건환경연구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다소비 농산물 66건에 대한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66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발표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7일까지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출하된 설 명절 다소비 농산물 66건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했다. 대상은 ▲채소류 54건 ▲과일류 10건 ▲서류 1건 ▲허브류 1건이다.

이 가운데 채소류 9건, 과일류 2건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으나 다행히 이들 모두 허용기준치를 넘지 않은 기준치 이하의 잔류농약으로 확인돼 ‘100% 적합’ 판정을 받았다.

잔류농약이 검출된 품목은 들깻잎 4건과 동초, 상추, 취나물, 샐러리, 고추, 사과, 딸기 각 1건이다. 검출된 성분은 ▲플루디옥소닐 ▲디에토펜카프 ▲클로르페나피르 ▲메트라페논 등 11종이다.

이들 기준치 이하 잔류농약이 검출된 농산물은 ‘껍질 벗기기’ ‘씻기’ ‘삶기’ ‘데치기’ 등의 조리과정에서 제거되거나 분해되므로 섭취에 이상이 없다고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부산시 정영란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달부터 부산시, 16개 구·군으로부터 검사 의뢰되는 유통농산물의 농약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잔류농약 검사 항목을 기존 230종에서 298종으로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를 통해 시민이 농산물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