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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미래세대 위해서라면 ‘나경영’으로 불려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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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기호기자 |  2021.02.09 09:40:04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 (사진=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가 9일 자신의 공약을 두고 ‘나경영(나경원+허경영)’이라는 비판이 일자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면 나경영으로 불려도 좋다”고 말했다.

나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다. 오신환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신혼부부 1억1700만원 보조금 정책’을 두고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표를 빗대 나경영이라고 비꼬자 반박한 것이다.

그는 “우리나라 출산율이 문재인 정권이 시작할 때 40만명을 넘었지만, 2017년부터 2020년을 거치면서 지난해 27만명이 됐다”며 “한해에 아이가 27만명 밖에 태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재앙”이라고 말했다.

신혼부부 보조금 공약에 대해서는 “민선 2기가 되면 이자 지원을 더 많이 해드리고 싶다”며 “최대로 이자 지원이 많이 나갔을 때 서울시 예산의 100분의 1 정도를 쓰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미 예산추계를 다 끝낸 상황이고, 불필요한 예산을 걷어내 바로 잡는다면 더 많은 신혼부부, 더 많은 청년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오세훈 예비후보의 비판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나 후보는 “오 후보야말로 10년 전 아이들 점심값 주는 것(무상급식)을 당과 한마디 상의도 없이 본인의 직을 걸었다”며 “스스로 물러난 시장이 다시 표를 구한다는 것은 본선에서 굉장히 경쟁력, 명분이 없다”고 지적했다.

박영선 후보의 ‘도시재생’ 정책에 대해서는 구시대적 도시관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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