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02.09 09:33:08
양주시의회(의장 장덕영)는 설 연휴를 앞두고 시의원 8명 전원은 의회사무과 간부 공무원들과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9일 이를 포함한 성금 총 200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의회 관계자는 "시의원들은 지난 연말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기부문화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자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정덕영 의장은 “혹한과 코로나로 이중고를 겪는 주변에 많아 안타깝다. 작은 정성이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에게 삶의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2월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주시 ‘희망 2021 나눔캠페인’ 모금액은 총 3억 7500만원으로, 목표 금액인 3억 3000만원을 넘어섰다. 목표 모금액을 100℃로 정한 양주시 ‘사랑의 온도탑’은 최종 113.7℃로, 113.7%를 달성했다.
(CNB= 경기 양주/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