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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좌광천·장안천 일대에 어린 은어 8만미 방류

오늘(8일)과 내일(9일) 양일간 걸쳐 어린 은어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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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2.08 17:02:32

8~9일 양일간 기장군이 어린 은어를 방류하는 좌광천·장안천 일대 위치도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좌광천, 장안천 일대에서 내수면 자원 조성과 지역민이 즐겨 찾는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8~9일 양일간 어린 은어 총 8만미 방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늘(8일)은 좌광천 일대에서, 내일은 장안천 일대에서 각각 4만미씩 어린 은어를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은어는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지난해 11월 인공 채란해 종묘 생산한 것으로 80일 정도 사육한 6㎥ 크기의 우량종묘다.

한편 청정수질 1급수에만 서식하는 은어는 은어과에 속하는 유일한 어종으로 극동지역에만 산출되는 연어류에 가까운 어류다. 어릴 때는 하구 가까운 바다에서 월동을 하다 4~5월경 하천으로 올라와 성장해 9월경에 산란 후 수명을 다한다.

부화한 어린 물고기는 하천 수류를 따라 이동해 바다에서 주로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자라며 몸길이기 7㎝ 정도 되면 다시 하천으로 올라가 성장하는 1년생 어류로도 잘 알려져 있다.

기장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우리 군은 지난 2011년부터 관내 주요하천에 연어, 은어를 방류해 시민의 정서함양과 생명이 살아있는 ‘생태도시’로의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장군 하천의 생태계 복원과 내수면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에 지속해서 방류 어종을 신청해 하천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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