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지난 추석 본점에서 시범 운영했던 명절 세트 ‘바로배송’ 서비스를 서울 지역 전 점포로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바로배송 서비스는 명절 선물 세트를 9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점포 기준 5Km 이내 주소지로 3시간 안에 상품을 퀵 배송해주는 명절 세트 전용 빠른 배송 서비스다.
올 설에는 본점뿐 아니라 서울 지역에 있는 롯데백화점 18개점으로 확대해 설 연휴 전날인 오는 10일까지 운영한다.
롯데백화점은 라이브방송 채널 ‘100Live’에서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9일 오후 2시부터 롯데온 내 바로배송이 가능한 롯데백화점 세트상품들을 한데 모아 ‘프리미엄 선물 특집’ 라방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1++등급 ‘청품명월 한우명작세트’(2.8kg, 등심/찜갈비/안심/채끝)를 40% 할인하며, 1+등급 ‘동양축산 고창한우 알뜰실속세트’(1.2kg), 법성포 굴비 천년 세트 6호(10미, 1.2kg), 동영제 리프리놀 플러스(400mg×60캡슐) 등을 할인 판매한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지원부문장은 “이번 설에는 빠른 배송에 대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추석 본점에서만 시범적으로 선보였던 바로배송 서비스를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으로 대면이 힘든 상황이지만 롯데백화점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