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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35번째 게임문화체험관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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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찬기자 |  2021.02.07 09:38:34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올해 신사옥에 터전을 잡고 건강한 게임문화를 알리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

넷마블은 올해 35번째 게임문화체험관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며, 기존 체험관의 환경 개선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장애학생의 여가 문화 다양화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전국 특수학교 및 유관기관 내 게임문화체험관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4개의 게임문화체험관을 개관했으며 PC, 모바일, VR장비 등 다양한 최신 기기들과 체계적인 활용 매뉴얼을 보급하고 있다.

게임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및 정보경진대회도 2009년부터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다. 장애학생들과 비장애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하는 대회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e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고 신 정보 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게임의 특성 및 활용방법을 알리고 가족 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게임소통교육’을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5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대내외에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넷마블 제공

또,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과 사회’라는 테마로 ‘게임콘서트’를 개최할 생각이다. 게임콘서트는 매년 다른 테마를 가지고 오픈 포럼 형식으로 진행되며, 2017년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게임업계 전문가 및 현업자의 토론형 강의를 통해 게임 산업의 트렌드와 미래 비전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으로 평가받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를 통해 미래 게임 인재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게임아카데미는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을 선발해 실제 게임개발 과정을 교육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 멘토링, 특강, 경진대회, 전시회 등을 통해 게임 개발 지식 및 기술을 습득하고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년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교육 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또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산업 및 진로에 관심 있는 중고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넷마블 임직원 특강 및 사옥 견학도 지원하고 있다.

 

사진=넷마블 제공

2019년 3월에는 게임업계 최초로 ‘장애인선수단’을 창단해 장애인 체육 진흥과 장기적인 자립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넷마블장애인선수단은 창단 후 ‘2019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조정 종목 단일팀으로서 가장 많은 총 13개(금10, 은2, 동1) 메달을 획득하고, ’2019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 ‘2020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에서 총 15개 메달을 획득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도 선수들이 전국장애인체전, 세계선수권 등 국내외 대회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다양성 존중 및 공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4년부터 ‘어깨동무문고’를 발간하고 있다. 어깨동무문고는 매년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주제로 동화책을 제작 및 배포하며 현재까지 학교 및 교육∙공공기관 등 총 3712개 기관에 1만 2400권의 어깨동무문고를 전달했다. 2019년부터는 보다 많은 대상과 접하기 위해 시중 출판을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은 어깨동무문고 제작/교육 및 복지기관 배포에 전액 사용하고 있다.

임직원참여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임직원 봉사단, 넷마블 나눔DAY, 명절나눔경매 등 임직원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기부 시 임직원이 모금한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지원해 2배로 전달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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