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2.04 19:19:51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창업·주소기업의 TV 홈쇼핑 판로 확대를 위해 운영한 ‘TV 홈쇼핑 런칭 지원사업’을 통해 총 68개사를 지원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4일 밝혔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롯데홈쇼핑의 이 공동사업은 우수 상품을 지닌 창업사 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롯데홈쇼핑의 라이브 방송과 데이터 방송인 ‘One TV’ 입점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기업의 방송 진출에 따른 방송 수수료를 무료로 하며 또 인서트 영상을 무상으로 제작하는 등 대폭 지원해 방송 런칭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TV 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총 60여개사를 대상으로 입점 상담을 지원했다. 또 롯데홈쇼핑이 개최한 ‘2021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ASEAN’에 일부 기업을 연계해 해외 판로 확대 기회를 4개사에 제공했다.
이어 지난해 총 4개사를 선정해 롯데홈쇼핑 방송 런칭과 입점을 지원함과 함께 다수의 추가 방송 기회도 제공했다고 전했다.
올해 TV 홈쇼핑 런칭 지원사업은 내달 신규 참여사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학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우리 센터와 롯데홈쇼핑은 지속적인 협업으로 창업사와 중소기업의 홈쇼핑 시장 진출 문턱을 낮추고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고 있다”며 “홈쇼핑 런칭을 시작으로 다양한 판로를 확대해 나가며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