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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항만 방역 ‘구멍’ 차단 위해 신항 등 6곳에 선별검사소 운영

강서 신항·사하 감천항·중구 북항·동구 국제여객터미널·서구 공동어시장·남구 신선대부두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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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2.04 09:39:50

최근 항만 근무자들 사이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산 감천항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시가 오늘(4일)부터 오는 8일까지 부산지역 항운노조 총 23개 지부 구성원 1여만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식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부산 감천항 내 근무자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하자 부산시가 코로나19의 ‘항만발 지역 확산’을 차단하고 선제검사 시행으로 방역 관리 강화 차원에서 추진한 것이다.

이번 이동식 선별검사소는 ▲사하구 감천항 ▲강서구 부산신항 ▲중구 북항 ▲동구 국제여객터미널 ▲서구 부산공동어시장 ▲남구 신선대부두 총 6곳에 설치된다.

단 각 선별검사소는 검사 대상 인원에 따라 운영 기간을 다르게 둔다. 북항 연안여객터미널의 경우 오는 5일 하루 동안만 운영되며 감천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선대부두는 4~5일 이틀간 운영된다.

공동어시장과 부산신항의 경우 오늘(4일)부터 오는 8일까지 토·일요일을 제외하고 3일간 운영한다.

검사 대상은 부산지역 항운노조 총 23개 지부의 정규직과 임시직 근로자 9928명이다. 선별검사소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시는 총 33개팀, 191명으로 검사 인력을 꾸리고 16개 구·군의 지원을 받아 설 명절이 오기 전까지 차질없이 검사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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