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부산시선관위)가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4일 오후 1시 선관위에서 부산지방우정청(부산우정청)과 ‘우정 홍보단 발대식’을 연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선관위와 부산우정청은 이번 홍보단 발대를 통해 부산시장 보궐선거 투표 참여 홍보문이 적힌 현수막으로 랩핑한 택배차량 총 60대로 시내 곳곳을 누비며 홍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 지역 모든 우체국 영업점 내 모니터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 투표 참여 홍보 영상 등을 내보낼 예정이다.

아울러 홍보 문구를 게재한 택배 포장용 테이프를 우체국에 비치하는 등 각종 투표 독려 홍보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일 60일 전인 오는 6일 무렵 일상 속 비대면 매체를 활용해 유권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협업사업을 준비했다”며 “이를 계기로 시민이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정보를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며 자연스레 선거에 참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