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2.03 15:06:44
한국남부발전㈜이 내부 감사 품질에 대한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감사협회가 주최하는 ‘2020 감사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감사협회의 감사대상은 우수한 내부 감사와 준법 감시를 통해 사회 발전에 공헌한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내부감사 발전에 노력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이다.
이번 심사에서 남부발전은 ▲소통 중심 감사 운영체계 강화 ▲사회적 책임 이행 기반 강화 ▲감사방식 혁신과 역량 선도 ▲리스크 기반 감사체계 고도화 등 실행력 향상을 위한 4대 전략 방향을 중심으로 내부감사 품질을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내부통제시스템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방만 경영의 예방과 적발을 강화하는 한편 사후관리와 재발 방지에도 역량을 집중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남부발전은 기획재정부 주관 상임감사위원 직무평가 최고등급, 감사원 주관 자체 감사기구 심사평가 최고등급·우수 자체감사기구 선정에 이어 감사 분야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남부발전 손성학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도 외부 환경의 변화에 맞춰 미래 지향적인 관점에서 감사 방식을 혁신하고 개인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또 종래의 감사 방식에서 벗어나 ICT(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분석과 언택트 감사 품질을 고도화함으로 더 효율적인 감사 시스템을 구현하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