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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설 맞아 소상공인 경영난 해소 위해 ‘우리동네 선 결제’ 추진

오는 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서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 결제’ 캠페인 운영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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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2.03 10:07:13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善) 결제’ 범시민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범시민운동은 ‘내가 다니는 직장’ ‘내가 사는 동네’의 단골가게를 홍보하고 선 결제를 통해 재방문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우선 부산시와 시의회, 자치구·군에서는 올해 업무추진비의 30%를 이달 중 선 결제하고 이 가운데 20%를 설 명절 연휴 전까지 선 결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교육청, 부산 이전 공공기관을 비롯한 관계기관의 참여와 홍보도 독려하고 경제계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민간 자율적 참여 및 확산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오는 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 결제 캠페인 동참 협약식’을 열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각 구·군을 비롯한 공공기관들이 공동결의문을 통해 부산지역 소상공인 살리기를 위한 소비 촉진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공동결의문 내용은 민-관이 함께 동네 단골가게를 지키고 공공 부문은 공공 지출 선 결제의 선도적 추진과 주도적 선 결제 운동 참여를, 경제계 등은 자율적 참여와 확산에 동참한다는 것이다.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은 “관계기관, 협회, 대학 등 모든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홍보를 강화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종식할 때까지 선 결제 운동을 확산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은 우리 주변에 항상 함께하는 가족이자 이웃이다. 어려움은 나눌 때 반이 된다는 말이 있듯 선 결제 운동에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동참을 호소한다”고 당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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