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은 임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국·도비 68억원 확보하고 오는 2월 26일까지 40개 사업 신청・접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임업인의 소득을 향상하고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도모하여 임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오는 2월 26일까지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산림소득분야) 및 2021년 산림소득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지원사업 내역은 2022년 농림축산사업(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 밤나무 노령목 관리, 생산장비 지원사업 등 27개), 2021년 FTA대비 명품임산물 육성지원(밤 수확망 지원, 친환경 임산물생산단지조성 지원사업 등 10개) 및 굿뜨래 임산물 육성(친환경임산물 생산자 육성, 임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등 3개) 등 총 40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을 재배하는 임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이며, 사업 대상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청 산림녹지과 산림소득팀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타당성 검토와 농림축산식품사업 산림분과 선정위원회 등 선정 절차를 거쳐 무자격자, 지침에 맞지 않은 사업계획 신청자를 제외, 중복 지원 신청자 감점 등을 적용하여 우선순위에 의거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우리군은 매년 6,700ha에서 13,000톤의 알밤을 생산해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지속적인 산림소득 지원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임산물의 임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임산물 생산 및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