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령 중증 장애인 대책’ 정책토론회 포스터 (사진=부산참여연대 제공)

부산참여연대가 사각지대에 놓인 중·고령의 중증 장애인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의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부산참여연대는 2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중·고령 중증 장애인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현장 토론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게 된다. 현장 참석 인원은 최대 50명을 기준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참여는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에 온라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 온라인 페이지는 이번 정책토론회 포스터 내 ‘QR코드’로 접속하면 된다.

부산참여연대 관계자는 “장애인을 위한 정책이 점점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고령의 중증 장애인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이에 중·고령 중증 장애인의 실태를 점검하고 이들에 대한 지역사회 내 안전망 마련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와 제도를 모색하고자 아래와 같이 토론회를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책토론회 주관은 부산시의회 이동호 부의장이 하며 주최 기관은 ▲부산참여연대 ▲부산뇌병변복지관 ▲부산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부산뇌성마비장애인부모회 ▲부산시복지시설협회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