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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이병진 체제 첫 ‘확대간부회의’… “중단 없는 시정 추진” 강조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 “부산시장 보궐선거 관련, 어떤 일에도 개입 말고 휘둘리지 말라” 엄정중립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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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2.01 16:41:09

1일 오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가 열린 가운데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1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 체제에서의 첫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이 권한대행은 “지난 1년간 타지에서 부산을 바라보며 부산이 그 어느 도시보다 할 일이 많은 도시란 사실을 새삼 느꼈다. 그리고 바로 지금이 부산의 미래 100년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란 점도 거듭 확인했다”며 “곧 보궐선거가 시행되고 새 시장이 취임하시겠지만 부산의 미래를 위해 지금 해야 할 일을 새 시장에 미루지는 않겠다. 부산시정은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코로나19 사태를 하루빨리 종식해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만이 희생을 감수하며 방역에 협조하는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들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전 직원은 코로나19 방역과 백신 접종 준비에 힘을 모아 달라. 또 부산형 재난지원금이 설 전에 모두 지급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번 보궐선거에 대해 엄정중립을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보궐선거에 대한 어떤 일에도 개입해선 안 되고 휘둘려서도 안 된다”며 “잡음이 일어나지 않도록 유의하라”고 강조했다.

시정 안팎이 어려운 상황에서 내부 소통과 단합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여기 계시는 간부는 물론이고 직원들도 대부분 저와 오랫동안 같이 일해왔고 서로 잘 아는 사람들이라 어느 때보다 소통도 잘 될 것”이라며 “많이 도와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까지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은 지난해 1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했다. 이후 1여년 만인 지난달 29일 부산시 행정부시장으로 돌아와 부산시장 권한대행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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