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모바일 수집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세븐나이츠2’에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시나리오는 빛의 신탁을 받기 위해 홀로 남게 된 루디와 렌이 속한 여명 용병단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이용자는 루디와 렌이 전설 영웅 ‘빛의 기사 루디’와 ‘여명의 뇌룡 렌’으로 다시 태어나는 모험을 함께 하게 되고, 새로운 보스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신규 보스들은 새로운 전투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전략적인 팀 구성을 요구한다. 특히 시나리오에 등장하는 보스 ‘네스트라의 화신 세인’은 신규 4인 레이드 콘텐츠에도 등장한다. 레이드를 통해 네스트라의 화신 세인을 처치하면 신규 장비 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존 4인 레이드의 난이도를 15단계까지 확장했으며, 4인 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재화 ‘문스톤’을 제공한다. 문스톤은 소환상점에 새롭게 추가되는 ‘선택 확률업 소환’에 이용할 수 있다. 선택 확률업 소환은 이용자가 희망하는 전설 영웅의 획득 확률을 높여주는 콘텐츠다.
이외에도 신성력을 1단계에서 2단계로 확장했다. 2단계는 일반적인 공격력, 방어력, 생명력이 아닌 상태 이상 효과 유지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2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7일간 게임에 접속하면 100회 영웅 뽑기권, 전설 강화석 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첫 대규모 업데이트인 만큼 새로운 시나리오, 영웅, 보스 등 풍부한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재미를 주고자 했다”며 “올해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하오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