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모바일 턴제 RPG ‘에픽세븐’에 신규 영웅 ‘폴리티스’와 앨범형 서브 스토리 ‘문명의 전승자’를 추가로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폴리티스는 5성 등급의 화염 속성 마도사 영웅이다. ‘기절’, ‘행동 게이지 강화 효과 감소’, ‘명중 감소’, ‘강화 불가’ 등 적에게 강력한 약화 효과를 부여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적이 공격 스킬이 아닌 스킬을 사용할 경우 자신의 행동 게이지를 증가시켜 빠르게 약화 효과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 영웅의 활용을 크게 제한할 수 있다.
에픽세븐 세계관 속에서는 외우주의 침공에 의해 멸망한 ‘파라디아 행성’의 몇 안되는 생존자 중 한 명으로 에우레카 대륙에 자리를 잡고 도시국가 폴리티아를 건국한 영웅이다.
폴리티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앨범형 서브 스토리 문명의 전승자도 오픈됐다.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서브 스토리는 퍼즐 조각을 모아 일러스트를 완성해 나가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랜덤 미션을 수행하고 퍼즐 조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조각을 획득할 때마다 추가 보상과 함께 폴리티스에 대한 새로운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모든 퍼즐 조각을 획득하면 특별한 일러스트를 획득해 도감에 등록하는 것도 가능하다. 플레이 보상으로는 전설 등급의 속도 세트 갑옷인 ‘파라디아의 의지’와 스킬 강화를 위한 ‘머라고라’ 등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