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29일 부산을 방문한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20분경 민주당 부산시당 당사에서 이낙연 대표가 최고위 회의 개회를 선포하고 있다.

이날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에는 이낙연 대표를 비롯해 김종민·양향자·박홍배·박성민 최고위원과 정태호 전략기획위원장, 최인호 수석대변인, 김영배 정무실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이 자리에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과 김영춘·박인영·변성완 부산시장 예비후보도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본격적인 회의에 들어가기 전, 이낙연 당대표는 “오늘은 노 전 대통령이 국가균형발전을 선언한 지 딱 17주년이 되는 날이다.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부산이 살아나야 대한민국 경제도 빠르게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며 “가덕신공항과 북항 2단계 재개발 등 인프라 개발이 병행되면 부산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불 것으로 생각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서민 고통을 현장에서 보고 들으며 고통을 덜어드리도록 추가 지원책을 서둘러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사진=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