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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예비후보, 경제학 교수 등과 가덕신공항 후보지 방문

현장 동행한 동아대 정무섭 교수 “남부권에 외국인 직접 투자 적은 이유, 신공항 없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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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1.28 17:20:52

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오전 가덕신공항 후보지에 방문해 동행한 교수진 등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박형준 예비후보 캠프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국민의힘)가 28일 오전 8시경 경제학 교수 등 전문가 2명과 주민대표와 함께 가덕신공항 후보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에서 박형준 예비후보는 “인천 영종도 공항이 국내 항공물류의 98%를 차지하고 있어 오는 2029년에 다섯 번째 활주로를 만들려고 계획하고 있다”며 “이는 지방에 대한 무관심을 고스란히 드러낸 것이다. 우리나라에 물류 허브공항이 2개 있는 것이 더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예비후보는 “특히 남부권은 혁신의 기폭제가 없어 계속 수도권과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륙의 기점이자 종점인 부산은 지리적으로 중국 상하이나 일본과 연결돼 부산항과 연결하면 허브 공항으로서 큰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함께 방문한 동아대 국제경제학부 정무섭 교수는 “과거 대기업에서 근무할 당시 우리나라 전체의 외국인 직접 투자 중장기 로드맵을 연구했다. 우리나라는 남-북 간 좋은 산업 기반을 지니고 있으나 남부권에 외국인 투자가 적다”라며 “그 이유는 신공항, 즉 허브공항이 없기 때문이다. 남부권에 허브 공항이 없어 첨단 산업이 입주할 수 없으며 관련 산업과 고부가가치 영역조차 다 수도권으로 이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 함께 동행한 부경대 서용철 토목학과 교수는 “부울경 시민이 가덕신공항의 의미를 알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치적 문제가 아닌 정확한 필요성과 신공항 유치 시 경제적인 효과를 따지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수도권 집중을 막고 남부권 전체의 발전을 위해 가덕신공항은 반드시 건설돼야 한다”며 “남부권 경제 전체의 발전을 가져온 혁신의 인프라와 기폭제로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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