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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STEP, 올해 정부 예산 분석한 ‘정보분석 보고서 1호’ 발간… 총 558조 규모

올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 본격적 시행… 디지털 및 그린뉴딜에 투자 비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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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1.28 15:14:43

(그래픽=부산산업과학혁신원 제공)

지난달 총 558조 규모의 정부 예산이 통과됐다. 이에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이 올해 정부 예산의 특징과 부산의 대응방안을 분석한 ‘정보분석 보고서’ 1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부산은 ▲열악한 기초 연구환경 개선 ▲서비스 산업 중심의 비대면·온라인 분야 확대 ▲탄소중립 연구개발 확대와 탄소 국경세 대응 제조공정의 저탄소화 ▲코로나 시대 대비한 부산 관광산업 실감콘텐츠 개발 ▲대학 활용한 혁신 활동이 필요하다고 제기했다.

이는 정부의 디지털전환과 그린뉴딜 확대에 따라 부산의 강점인 대학 중심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제조업이 변화한 기후체제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올해 정부 예산은 전년대비 45조 7000억원 늘어난 558조원 규모로 이 가운데 9개 중앙부처의 예산을 전년도와 비교, 분석해보면 주요 이슈는 ‘디지털’과 ‘그린’으로 꼽혔다. 때문에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순으로 예산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가운데 환경부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넘기며 국내 총지출의 2%대로 진입, 그린뉴딜의 주요부서로서 기능이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BISTEP은 이번 정보분석 보고서에서 제시한 부처별 예산 특징과 대응방안을 중심으로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기획,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진 BISTEP 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변화한 산업·경제구조에 무엇보다 발 빠른 대응이 중요하다. 특히 지역 입장에서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정부에 의견을 개진하고 부산 자체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며 “BISTEP의 이러한 정보분석 보고서 발간을 통해 부산에 있는 연구자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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