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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로 ‘LPG 연료 선박 실증사업’ 추진… 신산업 본격 육성

올해부터 내년까지 중소형 선박 LPG 추진시스템 상용화에 총 149억원 투입해… 친환경 선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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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1.28 09:35:27

중소형 선박의 엔진 발전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선 건조 조감도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액화석유가스(LPG) 연료 선박 실증 등을 위한 ‘중소형 선박 LPG 추진시스템 상용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49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부터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을 3.5%에서 0.5%로 대폭 강화하고 국내에서도 친환경 선박법이 시행됐다. 공공 선박의 경우 의무적으로 액화천연가스(LNG)나 LPG 등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가 ▲㈜해민중공업 ▲㈜KTE ▲㈜한국R&D ▲㈜리벤씨 ▲㈜앤써 ▲부산에너지 ▲부산테크노파크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선급 ▲한국해양대 총 10개 특구사업자를 꾸려 올해부터 친환경 중소형 선박 추진 시스템 상용화에 본격 추진한다.

이전까지 국내에서는 관련법과 기준이 없어 LPG 연료 선박을 건조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LPG 연료 선박 실증사업에 나서 LPG 추진 선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해양수산부에 관련 법정 개정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에서 가장 먼저 부산에서 LPG 연료 선박을 상용화해 부산의 친환경 선박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육상에서 선박으로 LPG를 공급할 방안에 대한 실증 계획도 (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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