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1.27 17:09:43
부산신용보증재단(신보재단)이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부산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 피해 소상공인 임차료 융자 프로그램 대출이자 지원’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이달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한 집합금지 업종과 시중은행을 통한 집합제한 업종에 임차료 융자금 지원을 시행한다.
이에 부산신보재단과 시는 위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 대출이자를 지원해 코로나19 사태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이달 말 시행하는 ‘정부 피해 소상공인 임차료 융자 프로그램 대출’을 이용한 부산 소재 소상공인이다. 부산신보재단은 향후 1년간 대출이자의 1.9%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늘(27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며 신청 방법과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신보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모 부산신보재단 이사장은 “이번 이자 지원이 집합금지, 집합제한 업종의 소상공인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을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생존력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사태의 위기가 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