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1.27 16:52:34
부산시설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총 26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부산시설공단은 전년도 총점보다 5.51점 상승한 91.79점을 받으며 2등급에 올랐다. 전년도 평가에서는 3등급을 받은 바 있다.
평가에서 특히 공단은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운영’ ‘반부패 정책확산 노력’ 3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공단은 ▲공단 이사장 ‘현장소통·공감의 날’ 행사 ▲유튜브 청렴 UCC 시민 댓글 이벤트 ▲‘발로 뛰는 청렴 행정’ 청렴 교육 진행 ▲청렴 해피콜 등 다양한 청렴 활동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2020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투명 경영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일궈낸 성과”라며 “올해에는 1등급 최우수 기관 달성을 목표로 경쟁력 있는 청렴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단은 국민권익위 평가지표에 부합하는 차별화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경영진을 필두로 전 사업장은 물론 시민 소통을 강화하며 청렴 참여 의지를 활성화하는 등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