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1.25 14:31:54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내일(26일) 오전 자신의 직을 내려놓고 민주당을 입당함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뛰어들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오는 26일 오후 3시 부산 연산동 당사에서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입당원서 전달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부산시장 예비후보인 김영춘, 박인영 후보와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해 변성완 (전) 대행의 입당을 축하할 예정이다.
김영춘과 박인영 두 후보와 오는 27일 후보 등록 예정인 변성완 (전) 대행이 공식적으로 자리를 같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민주당 부산시당 측에 따르면 부산시당은 세 예비후보가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경선과 본선 과정에서 ‘원팀 정신’으로 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박재호 부산시당위원장은 “변성완 전 대행의 입당을 당원들과 함께 축하하며 김영춘, 박인영, 변성완 후보가 원팀으로 삼각편대를 꾸려 부산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