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1.25 10:49:16
부산시가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추진의 범국민 붐업 조성을 위해 ‘2030 월드엑스포 부산(이삼부) 대학생 서포터즈’와 ‘2030 엑튜버(엑스포 유튜버)’를 출범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먼저 이삼부 대학생 서포터즈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 ‘각종 축제·행사 연계 대시민 홍보’ ‘500만명 온라인 서명 운동 지원’ 등 엑스포 유치 신청에 대한 전국민 관심을 올릴 활동을 한다.
모집은 내달 1일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한다. 선발된 대학생 300명의 서포터즈 가운데 활동 우수자에게 ▲부산시장 표창 10명 ▲두바이 엑스포 참관 3명 ▲갤럭시 버즈 증정 7명 ▲분기별 우수자 50인 포상금 5만원 ▲사회 기여 마일리지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 ‘2030 엑튜버’는 ‘20대 30명의 1인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홍보 요원으로 유튜브 등을 통한 엑스포 유치 활동을 하는 이들이다. 주 홍보 플랫폼은 유튜브로 각종 영상을 통해 ‘범국민 인지도 제고’ ‘유치 열기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 콘텐츠 공모전 입상자 등 능력이 검증된 크리에이터 가운데 30명을 최종 선정해 1인당 제작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활동 시기는 오는 3월 초 발대식에서 기자단으로 정식 위촉한 뒤 오는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삼부 서포터즈’와 ‘2030 엑튜버’의 활동 내용과 콘텐츠는 부산시 공식 SNS 플랫폼 6곳과 정부유치기획단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또 오프라인과도 병행해 시청 등 옥외 전광판, 시내버스 정보시스템, 지하철 승강장 내 모니터를 통해서도 해당 영상이 노출될 예정이다.